demian

2020. 8. 22. 08:01daily

 

데미안 - 헤르만 헤세 (1919, 독일)

 

문학작품을 잘 읽지 않아서

최근에서야 읽어보았다.

 

내용은 패스.

 

커뮤니티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내용이 있다.

내 삶의 데미안은 누구인가?

 

그럼, 내 삶의 데미안은 누구일까?

그 이전에 왜 데미안이 필요하지?

 

꿈을꾸며

싱클레어의 밝은세계에서 살다가

꿈을잃고 

현실과 타협된 어두운세계에 계속 살고있던걸까?

그래서 데미안의 필요성 조차 찾지못했던가.

 

가끔 생각은 한다.

그 날 부터

성장도, 생각도, 시간도 멈춰버린 것 같다고.

어쩌면 나는

지금이야말로 데미안이 필요한게아닐까 하고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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