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. 11. 20. 22:24ㆍarmy
발매일이 마침 금요일이라니.
조기퇴근을 하고
명동 MusicKorea에서 구매했다.
하얗다.
포장지를 벗기니까
클래식 소설 표지 느낌이 나는
때가 잘 탈 것 같은 ㅠ
앨범이 나왔다.
그래도 뭔가 심플하지만
고급스럽다.
Life goes on.
Like.. 좋은 말씀이 적혀있다.
커버를 열어본다.
1. photo book
두가지 컨셉으로 나뉘어져있다.
좋아하는 톤의 사진들이다.
White : 방탄소년단
Black : 새마을소년단
2. making book
진짜 취저.
이런거 정말 좋다.
자필로, 뭔가 고민한 흔적 가득하고,
곡 컨셉 구상 스케치부터,
비밀 훔쳐보는 느낌도 있고.
메이킹북을 꺼내면,
한가득 뒤죽박죽 섞여서..
앨범 살 때 마다 보이는
익숙한 풍경이 나온다.
3. photo letter
풍경만 담은 포토엽서가 들어있다.
누가 찍은걸까?
4. photo frame
포토액자.
위에 그림엽서를 끼울 수 있다.
이것도 뭔가 익숙하다.
5. cd
앨범 cd.
음,
cd 커버까지 이 사진 일 줄을 몰랐다.
폴라로이드도 포스터도 이 컨셉인데..
6. lyric poster
가사 포스터,
겸 Thanks to.
양면으로 되어있다.
가사 포스터 쪽 사진이
이번 패키지 중 가장 마음에 들어서
벽에 붙이려고보니 너무 크다 :(
Thanks to는..
정말 '그날'은 언제올까?
같은 텍스트를 반복 할 수 밖에 없는
본인들이 가장 답답하겠지 아마.
전체적인 소감은
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
약간 아쉬움이 들었다.
그리고
포토카드+포스터+폴라로이드
앨범표지+북표지들
다
같은 사진
같은 디자인으로
퉁친 느낌?을 받았는데
음
뭔가 아쉽다
친환경 리빙용품?
구매한 느낌?
점수 옴뇸뇸
이거는
구성품의 정식 명칭이다.
위버스샵에서 설문조사 할 때 나오더라.
아무튼 앨범은 이렇고,
때가 금방 탈 수 있는 재질이라서
관리를 잘 해줘야 할 것 같다.
이번 음악들은 전체적으로
취향적으로
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..
내 bts 플레이리스트에
자주 담기진 않을 것 같다 :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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