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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매일이 마침 금요일이라니. 조기퇴근을 하고 명동 MusicKorea에서 구매했다. 하얗다. 포장지를 벗기니까 클래식 소설 표지 느낌이 나는 때가 잘 탈 것 같은 ㅠ 앨범이 나왔다. 그래도 뭔가 심플하지만 고급스럽다. Life goes on. Like.. 좋은 말씀이 적혀있다. 커버를 열어본다. 1. photo book 두가지 컨셉으로 나뉘어져있다. 좋아하는 톤의 사진들이다. White : 방탄소년단 Black : 새마을소년단 2. making book 진짜 취저. 이런거 정말 좋다. 자필로, 뭔가 고민한 흔적 가득하고, 곡 컨셉 구상 스케치부터, 비밀 훔쳐보는 느낌도 있고. 메이킹북을 꺼내면, 한가득 뒤죽박죽 섞여서.. 앨범 살 때 마다 보이는 익숙한 풍경이 나온다. 3. photo letter 풍경만..
2020.11.20